국내 돌아다니기/21'06 10주년 제주여행

[2021JEJU🍊] day1-2, 숙성도 대신 돈이랑에서 제주 근고기랑 쏘맥🐷 & 2차로 더클리프에서 칵테일🍹 / 21.06.25

해구탱 2021. 7. 26. 00:47

프라이탁이랑 디앤디파트먼트에서

득템 후에 서귀포로 이동해서

히든클리프에 체크인을 마쳤다.

체크인 후 배가 너무 고파서

그리고 술도 너무 먹고싶어서

운전하지 않고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

숙성도에 가기로 계획되어 있었따.

히든클리프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숙성도가 있어서 금방 도착했당

우리가 한 6시쯤 도착한 것 같은데,,

이미 대기줄 엄청 길고

대기 걸겠따고 하는데 대기 거는 것 조차 마감된 상황

😞😞😞

우리가 너무 안일했었나보다,,

재빨리 태세를 전환하여

네이버 지도에 흑돼지 파는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보니 "돈이랑" 이라는 곳이 나왔다

숙성도랑도 한 도보 5분정도 거리 밖에 되지 않아서

빠른 태세전환 가능쓰 🤭

여기도 대기가 꽤 있었는데

(앞에 한 7~8팀 있었음)

매장이 넓어보여서 회전율이 빠를 것으로 예상되어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실제로 한 20분정도 대기 후에 자리가 나서

안쪽으로 들어갔음

메뉴판이 잘 안보이는데

600g에 59,000원 이었던 것 같다

처음에 가면 600g 무조건 시키고 시작

깔꼼한 밑반찬

한라산으로도 쏘맥을 마는건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결과가 별로 안나왔음

우리가 직접 해보기로 했다

검색 결과가 잘 안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음

한라산 쏘맥 진짜 맛없다🤔

그리고 한라산 순한 맛 자체가 왤케 맛이 없는거가튼지,,

나중에 한라산을 시키거든 오리지널로 시켜야겟슴

그래도 여행와서 먹는건데 뭔들

걍 다 맛있는거임

고기는 다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나는 돼지고기를 비냉이랑 같이 시켜서

비냉이랑 함께 먹는 것을 선호하기 땜시

비냉도 시켜봤는데 비냉 맛있었따!😋

가운데에 목살 먼저 먹으라고 해주시고

그다음에 삼겹?오겹?부위를 먹도록 안내해주신다

숙성도 못먹어서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돈이랑 고기도 맛있었따

나는 개인적으로 목살보다 삼겹(오겹)살이 맛있었음!

오독오독한 식감이 잘 살아 있어서 좋았다

고기 먹고나면 꼭 찌개를 먹어줘야한다

보말된장찌개랑 공기밥을 시켰따

보글보글 된장찌개

된장찌개도 존맛탱이었음

고기 뿐만 아니라 식사류도 다 맛있었던 돈이랑

돈이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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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도 못간건 아쉽지만,,

담에 숙성도는 꼭 예약하고 오거나

일찍 와서 대기 타서 먹기로!


돈이랑에서 흑돼지랑 쏘맥 먹고 나서

이대로 흥을 깨뜨릴 순 없어서🤪

2차로 더클리프에 가서 칵텔을 한잔 하기로 함

술을 마셨기 때문에 돈이랑에서 택시타고 이동했다

더클리프 입구

우리는 6월 말에 갔었는데

자리 잡기가 정말 어려웠다

약간 평상같이 생긴 자리들도 많았는데

이미 인싸 젊은이들이 다 자리를 잡고 있었음

결국 약간 메인에서 떨어진 가장자리 자리에 앉았다

차라리 여기가 나은거 같기도,,

메인 존은 거의 말만 안했다 뿐이지

클럽처럼 사람들이 춤도 추고,,

조금 방역 측면에서 불안한 감이 있었따

 그래도 밤바다와 괭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자리

가장자리 쪽은 바다를 볼 수는 있는데

불빛이 잘 안되어있어서 그게 아쉬웠따

메뉴는 요런게 있고 칵테일 / 맥주 / 양주류 다 있음

칵테일은 솔직히 좀,,

그냥 분위기와 뷰 값이라고 생각해야함

 대충 우리 뒤쪽은 요렇게 인싸들의 자리였음

방역에 민감한 사람은 안가는 것을 추천

분위기와 밤바다 구경하러 간다면

우리처럼 바깥자리에서 평화롭게

앉아있다가 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듯!

아 그리고 10시 마감 전보다 좀 일찍 나와야

택시 잡아서 집에 갈 수 있음

우리는 9시 50분쯤 나왔는데도

택시가 너무 안잡혔다,,

카카오T 진짜 한 10번 넘게 해서 겨우 잡혔음

히든클리프까지는 한 10분넘게? 걸리는 것 같다

더클리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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