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날씨가 좋아져서 마곡 근처에
테라스처럼 밖에 테이블 놓고 먹는 곳이 많아짐
우리도 그에 동참하고자! 리더스퀘어에 있는
"도야지"에 가기로 결심하였음
마곡 도야지 위치
👇👇👇
요즘 점점 핫해지고 있는
마곡 리더스퀘어 건물 앞쪽 길!
불금에는 그중에서도 도야지가 젤 핫함..
우리는 대기를 해서 들어갔다.
대기 거의 30분 넘게 해서 앉을 수 있었음! 😭
아무래도 식사만 하기보단 술을 같이 하는 사람이 많아
회전률이 좋지는 못하다.
이날 날씨 너무 좋았다...
노을 지는 거 보면서 캔맥한잔 먹으면서 대기했더니
시간도 금방 갔다
테이블 셋팅.
우리가 처음 방문이라고 하니까 사장님께서
오돌갈비 1인분, 덜미살 1인분은 무조건 시키라하셔서
그렇게 총 2인분을 우선적으로 시켰다.
사장님 우선 자기 집 고기에 대해
엄청난 애정과 프라이드가 있으셔서 보기 좋았다.
도야지에서 가장 맘에 드는것... 그건 바로 슬러시소주!!
온도조절을 잘 해야 나올 수 있다는 슬러시소주
진짜 사장님 배우신분...
약병에 주시는거는 보라색은 야관문?
오렌지색은 깔라만시이다.
우리는 생소주파라서.. 한잔만 타먹고 안먹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좋아할만한 요소인 것 같다!
기본 셋팅 다 나오면
묵사발 + 묵 + 양파/고추양념 + 상추무침
이렇게 푸짐하게 차려진다.
묵사발이랑 묵을 준다는점이 정말 좋았다!
/
먼저 구운건 덜미살!
오돌갈비는 양념이 되어있는 스타일이라서
덜미살을 먼저 먹고, 오돌갈비를 먹으면 된다.
고기는 초벌을 1차로 해서 주시기 때문에
오래 구울 필요가 없다
가운데 있는건 멜젓보다 멸치향이 덜 나는?
희석 소스라고 하셨다.
젊은 사람들은 멜젓에서 나는 향을 싫어해서
저런 소스를 직접 만드셨따구 함
초벌되어있기 땜시 먹기 직전에 샤브샤브 하는 것 처럼
후닥 데워서 먹으면 된다
우선 덜미살.. 진짜 맛있음.. 1차 합격 드림
부속고기를 먹고 특별하다!고 생각을 한 건 첨이었다
그다음에 오돌갈비를 굽기 시작했다
오돌갈비는 양념이 되어있는 스타일이고
이름처럼 오돌뼈가 씹히는 식감이 특징인 메뉴!
오돌갈비도 정말 맛있었다
그치만 나는 덜미살에 너무 꽂혀서
덜미살을 추가로 시켰다!
진짜 덜미살.. 꼭드세요 두번드세요
나는 고기 먹고 탄수화물을 꼭 먹어야하는 사람이라
요로코롬 라면을 시켰음.
라면 완전 칼칼하고 시원ㅎㅏ고 딱 적당히 맵고
라면마저 맛있었음
나랑 남치니는 베이스 라면을
진라면으로 살짝 예상을 해보았다..
고기+라면까지 먹으니 정말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음...
둘이서 소주 2병 뚝딱했다
가격은
덜미살 13,000원
오돌갈비 13,000원
얼큰라면 3,000원
소주 4,000원 이었다
정말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야외에서 먹는것도 너무 좋고
소주도 슬러시소주에 찍어먹을 양념도 다양하고
다 좋았ㅈㅣ만!!
이시국에 알바분들 포함 사장님까지
마스크 착용을 안하고 있으셨다는점이
매우찝찝했다 😭😭😭
그게 정말 너무 아쉽고 내내 찝찝했다..
진짜 그것만 빼면 갓벽했던 도야지
담에 부속고기 땡길때 또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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