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돈내산 ✅ 광고아님 ✅ 협찬아님
✅ 25년 3월 기준 작성
전 회사 동료 언니 중 한명이 최근에 인테리어를 진행중이라
이미 인테리어 경험이 있는 다른 언니랑
인테리어에 대해 암것도 모르는 나랑 (꼽사리)
이렇게 셋이 윤현상재 머터리얼 라이브러리를 가보기로
가기 전에 밥먹을때부터
인테리어 업체랑 트러블이 자꾸 생겨서 빡쳐있는 언니가
나한테 나중에 인테리어 할거면 업체랑 상담하기 전에
공부 많이 해놔야 눈탱이 안맞는다고해서
공부도 할겸 따라가봤다
윤현상재 머티리얼 라이브러리
학동역 바로 앞에 있는 윤현상재 머터리얼 라이브러리
겁내 큰 철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1층은 카페겸 소품샵? 이었고 머터리얼 라이브러리랑은 상관없었듬
2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일행 중 한명은 입장할 때 설문조사 해야함
나는 내가 막내기 때문에 알잘딱으로 설문조사 함
마치 도서관처럼 넘버링 되어있고
1번 페인트 2번 목재 3번 유리 뭐 이런식으로
번호별로 소재들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음
페인트칩
페인트 색상도 색상이지만
매트-글로시한 정도에 따라서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그러다보니 나중에 인테리어할 때
결정장애가 올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언니들이 이쁘다고 하는 스위치
원래 융인가 뭔가 그게 제일 이쁜거라고 했다
융은 사진을 못찍어 왔지만 지금 생각해보니까 융이 젤 이쁜게 맞는듯
그치만 또 융은 우리나라 스위치 단자에서 하기가 힘들고 그런게 있다고 함
이 소재들은 대체 집의 어디에 적용하는건지 잘 모르것지만 이뻐서 찍어왔다
난 테라조 덕후인가봄
아마 타일이나 상판쪽에 쓰이는 소재같음
요런 귀여운 주방 벽도 있었다
갑자기 무뜬금 마스킹테이프도 있었음
아마 업사이클링 관련 테마라서 같이 있는 것 같고
저 테이프 디스펜서가 업사이클링 소재라고 하였다
업사이클링 존에는 CD 재활용 / 플라스틱 캡 재활용 소재들도 있었는데
너무 귀여웠다
노플라스틱선데이 라는 브랜드
오늘부로 내 마음에 저장
스페샬하고 귀여운 타일들이 많았는데
언니들 말로는 얘네로 하면 비쌀거라고 함
근데 넘 귀엽다...
괜히 언니들 따라왔다가 눈만 높아진 느낌?
인테리어 계획에 있는 분들이라면
여기 오면 진짜 신나고 설렐 것 같음
나도 나중에 인테리어 하게 된다면
여기 와서 자재들을 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윤현상재 머터리얼 라이브러리 위치
⬇️⬇️⬇️
데어코 thereco
도시락 용기 브랜드
윤현상재 근처에 있길래 귀여워서 들어가본 곳
요즘 밀프렙이나 도시락 싸가지고 회사다니는게 유행이던데
아무래도 외식 비용도 감당이 안되고
외식하면 요즘 너무 다 달고 짜고 하다보니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 같다
나도 회사분위기만 괜찮으면 도시락 싸서 다니고 싶은데
암묵적으로 같이 나가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 분위기라
아숩긴 하다
근데 도시락 용기 진심 넘 이쁜 것 같다
안쪽은 스텐 소재이고 전자렌지 가능 용기라서
실용성도 좋아보였다
도시락 안에 소용량으로 반찬 담아다닐 수 있게
실리콘 반찬통도 있고 넘 귀여웠음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유산지 접시와 모양을 동일하게 제작한게
넘 귀엽고 사고 싶게 만드는 것 같다
요 포스터형 팜플렛도 무료로 나눠주셔가지고
낼름 하나 들고왔다
인테리어 포스터로도 붙이기 좋은 듯
요렇게 도시락 가방도 팔고 있었고
도시락통 두개까지 들어가는 크기였음
요 위에가 투명한 친구들은 4월에 출시라고함
울 회사가 도시락 싸다니기 좋은 회사였으면
당장 구매해서 도시락 싸다녔을 것 같음ㅋㅋㅋ
데어코 위치는 지도에 따로 없는 것 같음
윤현상재 머터리얼 라이브러리 찍고 가면 그 건물에 있습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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