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뮌헨 옥토버페스트 방문기 1탄 🍺 : 방문시간, 분위기, 메뉴, ATM, 화장실 등 / 241004

✅ 광고 아님 ✅ 협찬 아님 ✅ 내돈내산
✅ 2024년 10월 방문 기준 작성
 
우리 부부의 2024년 옥토버페스트 방문기
 
/

[ 방문 개요 ]

✔️ 2024 옥토버페스트 기간 : 9/21 - 10/6
*우리 부부가 방문한 날은 10/4 금요일*
✔️ 2인이라 별도로 텐트 예약 없이 감
✔️ 장소 : Theresienwiese역에서 하차해서
사람들이 향하는 곳으로 같이 이동하면 됨
아래 구글 맵 링크 참고
https://maps.app.goo.gl/V9DsdFLaHyED1vHi8
✔️ 숙소 : 플레밍스 호텔 슈바빙 (옥토버페스트 장소까지 대중교통 30분정도)
 
우리가 묵었던 숙소 관련 포스팅은 아래 링크 참고
⬇️⬇️⬇️

[2024Munich🇩🇪] 옥토버페스트 적당한 숙소 구하기 :  플레밍스 호텔 슈바빙 Flemings Hotel Munich Schwab

 

/

[ 생생후기 ]

우리는 원래 의상을 상황봐서 대여하려고 했으나
옷을 대여하면 기존에 입고 있던 옷을 들고다녀야하는데
당일에 비가 오는 바람에 넘 귀찮고 정신없을 것 같아서
그냥 과감하게 포기했다. 
그냥 평범한 룩으로 숙소에서 출발

 
늦게 도착하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고 들어서
우리는 아침에 출발해서 11시 좀 전에 도착했다.
Theresienwiese 역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곳으로 향하기 때문에
그냥 사람들 따라가면 된다.

 
사람들 따라가면 나오는 옥토버페스트 입구
들어가면 무슨 진짜 웬만한 놀이동산 보다 큰 규모의 행사장이 펼쳐진다.
사람들은 한 60퍼센트? 정도 독일 전통 의상을 입고 있었음
(부럽긴... 했다...)
 
당일 비가 와서.. 축제 분위기가 좀 덜하긴 했으나💧
처음 옥토버페스트를 가는 사람이면 꽤나 입구부터 설렘 가득하다
귀여운 기념품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양옆에 쭉 펼쳐져있음
구경하는 재미만해도 벌써 엄청나다는 점

 
 
ATM 기계는 야외에도 있고
각 텐트마다도 구비되어 있음
 
우리는 트래블월렛에 돈을 충전해갔는데
옥토버페스트 atm에서 뽑으니까 수수료가 진짜 미친 수수료였다
만약 옥토버페스트 atm에서 뽑을거라면 그냥
한번에 매우 넉넉하게 뽑는걸 추천
비율대로 수수료가 나가는게 아니라서
한번 뽑을 때 그냥 왕창 뽑는게 낫다.
 
/
 
우리는 처음으로 파울라너 텐트에 들어갔음
11시쯤 들어가니 자리는 꽤 있었다 다행히!
근데 11시-12시 사이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들어와서
그 많던 자리가 다 차버렸음
 

 
얼굴만한 맥주
1리터 맥주는 아침부터 먹으면
꽤나 취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당
 
너무 취하면 안되니까 안주 시키기
(불러도 안봐주시는,, 직원분들,, 그러려니 해야함)

감튀랑 소세지 시켰는데
가격대비 맛은 그저 그렇다
아니 독일 그나마 소세지가 맛있는거 아녔냐며..
소세지가 맛있긴 한데 감동적이진 않음
그냥.. 소세지..
 
다행히 우리 테이블에 같이 앉은 분들이
가족단위의 조용한 분들이셔서 스몰 토크는 피해갔다
그냥 눈인사 정도 하고.. 사진 서로 찍어주는 정도
 
참고로 나는 화장실을 진짜 자주가는데
우선 오전 및 오후 3시쯤까지는 화장실 가는게 그렇게 빡세지 않았다
텐트 안에 화장실이 꽤 넓게 있고
화장실 칸이 진짜 무지하게 많다
그래서 회전율?도 매우 빠르고 생각보다 줄을 많이 기다리지 않음.
 
/
 
 
맥주 먹고 나와서 다시 축제 장소 구경
 
우리 부부는 여행지에 가면 그 도시의 자석을 사는 전통(?) 이 있음
옥토버페스트 자석도 하나 사기로 하면서 돌아다니는데
다양한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다

 
실외에도 기념품들을 팔고,
각 양조장 텐트 마다도 내부에 기념품 샵이 있으니
기념품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텐트별 굿즈도 확인하고 바깥에서 사는 것을 추천함

수도원 맥주 스타일의 잔도 팔고 있었고
옥토버페스트용 투명 잔도 팔고 있어서 정말 탐이 났지만
집에 가져갈 생각을 하면 너무 골치아프기도하고
옥토버페스트는 1L 생맥으로 주니까 맛있지
피쳐나 캔맥을 저기 잔에 부어먹으면 금방 노맛될 것 같아서 가볍게 패스
 
/
 
파울라너 텐트에서 먹었던 소세지가 맘에 안들어서
우리 부부가 이전에 베를린에서 먹고 좋은 기억이 가득한
커리부어스트를 시켜보기로 했는데..

 
음.. 옥토버페스트도 결국엔 관광지다.
맛없어잉..🙄
 
우리 이전에 먹었던 커리부어스트랑
너무너무 다른 것.. 마치 전자렌지에 돌린 소세지 같았음
아니 독일은 진심 소세지라도 맛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커리부어스트 실패 이후
다음 텐트로 이동하게 되는데..
2탄에서 계속!
⬇️⬇️⬇️

[2024뮌헨🇩🇪] 옥토버페스트 방문기 2탄 🍺 : 방문시간, 분위기, 메뉴, 화장실, 놀이기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