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크리스마스 마켓은 크게 2개가 있는데
1. 알렉산더 광장 크리스마스 마켓 (입장료 X)
2. 잔다르만마르크트 크리스마스 마켓 (입장료 1유로)
나는 하루는 알렉산더, 하루는 잔다르만 이렇게
두개 모두 방문하였당.
2일차에는 알렉산더 광장으로 갔다.
👇 알렉산더 광장 크리스마스 마켓 위치 👇
https://goo.gl/maps/s4sHR2UumWJ2WEDd6
알렉산더 광장 찍고 가면 걍 알 수 있다.
여기 크리스마스 마켓 한다~~~ 하고 불빛이 번쩍번쩍
사람들이 정. 말. 많다
💚 반짝반짝 영롱보스 💚
크리스마스 느낌 흘러넘치구여~~
크리스마스 마켓 하면 나는 가족단위가 많고
아이들 뚜ㅣ어놀고 요런 분위긴 줄 알았는데
어른들 개많고요....
베를린에서 좀 논다는 칭구들도 다 여기와있음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은 모다?
글뤼바인이다~~~
글뤼바인 = 따수운 와인 🍷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이면 거의 다 파는듯
와인값(4유로)+컵보증금(3유로)으로
우선 7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컵을 돌려주면 보증금은 돌려받을 수 있고
컵을 가지고 싶으면 보증금 안돌려받고 가져가면 된다.
맨 처음으로 시킨 기본 글뤼바인.
달달하고 따뜻해서 추운 날씨랑 너무 잘 어울린다.
그런데 따뜻한 온도에서 알콜이 확 올라오기 때문에
처음에 마실 때는 나는 코로 너무 들이마셔서
기침이 났음....
사진 보면 알겠지만 진짜 어르신들이 다
글뤼바인 먹으러 클쓰마쓰 마켓에 와있다 🎅🍷
-
넘 추워서 잠시 들어온 크리스마스 장식 가게.
진짜 클라쓰가 다른게
크리스마스 장식으로만 이렇게 가게를 운영한다는게...
진짜 엄.청.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장식을 팔고 있었다.
이 가게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거는 장식을 주로 팔았음
ㅋㅋㅋㅋ이런 술모양 장식도 있다.
내가 독일 살면 이거 샀을 것 같음
뒤에 남치니가 관심가지고 있는건 무려 새우모양임
요런 화장품 모양 장식도 있음.
틴트도 있고 섀도우도 있음..
정말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가게였음
근데 가격 노답인게.. 10유로... 하나에 15처넌 ...
장난하냐구여.....
-
또 다른 크리스마스 장식 가게에 들어왔다.
요기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매다는 장식보다는
선반 같은 곳에 비치하는 류나
모빌 같은 것들이 더 많았다.
산타 너무 귀여워서 사진 찍어둠
우리나라가 크리스마스 문화가 좀 더 발달해있다거나
큰 트리를 집에 설치하는 문화였다면
꽤 많이 사왔을 것 같은데
그렇진 않아서 따로 구매는 안했당.
-
크리스마스 샵들 구경 다하고 다시 먹거리 있는 곳으로.
떡볶이 (같이 생긴 소세지)
우리는 이걸 먹을까말까 하다가 배불러서 포기했지만
계속 미련이 남아서 귀국하는 날까지
이걸 먹어봤어야했는데...했다
애플 글뤼바인도 도전의식 생겨서 한잔 또 먹어봄
결론: 오리지널을 드세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낭낭한 알렉산더광장 크리스마스마켓
첫 크리스마스 마켓이라서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 알렉산더 광장 크리스마스 마켓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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