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 동유럽/프라하 Praha

[프라하] day6-1. 프라하에서의 크리스마스 식사 @브레도브스키 드부르 레스토랑 (191225)

해구탱 2020. 4. 15. 23:05

ㅇ프라하에서 맞은 크리스마스 아침.

푹 자고 체코 음식 먹으러 출발!

우리가 봐두었던 레스토랑이 오늘 하는 지

전화로 확인해보고 출발했다.

우리가 갈 곳은 바로바로

"브레도브스키 드부르 레스토랑"

(Bredovský Dvůr)

👇👇👇

 

브레도브스키 드부르 레스토랑(필스너)

★★★★☆ · 음식점 · Politických vězňů 935/13

www.google.com

요기였당.

외관은 요런식.

긴 이름에 비해 그냥 레스토랑이라고 적혀있는 듯 하다.

내부 분위기는 요렇게 조도가 낮고

아늑한 분위기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음!

식탁 셋팅은 요렇게 되어있었음.

한국인들이 꽤 많이 오는 지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제공해주신다.

한국어 메뉴판은 요런 식으로 잘 번역되어있어서

메뉴 시키기도 수월했따.

우리는 꼴레뇨랑 다른 메인메뉴 하나를 시키기로 했다.

거기에 감자전(?)도 사이드로 시켰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맥주.

코젤이랑 필스너를 시키기로 함.

 코젤 0.5L 47 코루나 / 필스너 0.5L 47 코루나

남치니는 코젤, 나는 필스너를 시켜먹었다.

사실 이날 공복이었음ㅋㅋㅋㅋㅋ

필스너는 한국에서 캔맥으로 먹는 것 보다

훨씬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이었따.

크리스마스엔 공복 맥주지 🍻🎄

음식들이 요렇게 등장했다.

뭐였는지 기억 안나는 요리.. 굴라쉬인가..?

그냥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요건 꼴레뇨.

꼴레뇨는 비추.. 살이 엄청 뻑뻑하고

목이 멕히는? 고기 질이었다....

먹기도 정말 불편했음

독일에서 먹은 학센도 맛있진 않았지만

학센이 그리워지는 그런 맛이었다.

요건 감자전! 이게 난 맛있었다ㅋㅋㅋ

동유럽은 감자요리🥔가 많은 것 같은데 신기하다.

암튼 여기서 셋중에 젤 맛났던 건 감자전인것으로..!

그치만 맥주가 맛있고 분위기가 아늑하니

요기가 천국이당 🙏💚

맥주랑 음식, 팁까지 다 해서 900 코루나였다.​

 

 ✔ 총 평 

 

음식맛이 훌륭하다곤 할 순 없지만

맥주가 정말정말 맛있는 곳.

코젤도 필스너도 우리가 알던 맛이 아니라는것..!!

음식 너무 기대하지 않고 간다면

맥주 마시면서 분위기 즐기기에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