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공연 & 전시

🍿 미키17 여의도 CGV 관람 후기 : 돌비 애트모스 음향, CGV 주차정산 시간, E열 20번대 시야 등 / 250303

해구탱 2025. 3. 9. 11:37

✅ 내돈내산 ✅ 광고아님 ✅ 협찬아님

✅ 25년 3월 기준 작성

 

우리 집에서 제일 가기 좋은 여의도 CGV

봉준호 감독 신작이라 영화관에 잘 안가는 우리도

오랜만에 영화관에 방문해서 영화 보기로 함

 


돌비 vs Sound 2X

통신사 멤버십이 마침 1+1을 할 수 있어서

남편이랑 둘이서 1명 값만 냈다

돌비 애트모스는 근데 한명이 16,000원,,ㅎ

Sound 2X가 1,000원 더 쌌는데 (15,000원)

Sound 2X랑 돌비애트모스 차이점을 gpt한테 물어보니

아래와 같이 알려줬다ㅋㅋㅋㅋㅋㅋㅋ

정리 왤케 알잘딱으로 잘해주냐고~~~

세상 기특한 gpt,,

구분 CGV SOUND 2X Dolby Atmos
개발사 CGV 자체 개발 Dolby (돌비)
주요 특징 기존 사운드보다 2배 강한 출력 사운드를 3D 공간에 배치
스피커 배치 기존 서라운드 스피커 강화 천장 포함 360도 입체음향
몰입감 출력이 강해 더 웅장한 느낌 소리가 움직이며 더욱 입체적
적용 영화 일반적인 영화에도 적용 가능 Atmos 전용 사운드 믹싱이 필요


암튼 Sound 2X는 CGV 자체 개발인거라고 해서

선입견일 수도 있지만 크게 기대가 안되었다

1,000원 더 내고 돌비 선택했음

 


왓챠피디아 예상별점

(광고/협찬 아님)

나는 영화관 가기 전에 꼭 예상별점 보고 가는데

내가 평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예상별점이 매우 잘 맞아떨어진다

3점 중반은 그래도 좀 넘어야 돈값을 한다고 볼 수 있으니

(요즘 영화값 솔직히 너무 비쌈)

혹시 몰라서 미리 체크해봄

내 예상 별점은 3.6 ㅋㅋㅋㅋ

사실 보러갈 당시에는 3.7이었는데

사람들 평가데이터가 많이 쌓이면서

조금 더 보정이 되었나보다

 


여의도 CGV

여의도 씨지비 도착 지하에 음식점들 많은 층에 있다

미키 17 대형 포스터 붙어있었다

이날 확실히 평소보다 극장에 사람들 많아서

봉준호 감독팀 티켓파워가 확실히 어마무시하구만 싶었다

 

주차인증안내 라고 쓰여있는 전광판

주차는 이렇게 쓰여있었는데

나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3시간 1500원이라는게 뭔말인지 모르겄다

쨋든 영화 끝나고 (시작 전에는 정산 불가)

CGV 내부에 있는 영화 티켓 바코드로 정산하면

미키 17의 경우에는 3시간까지 0원으로 정산 가능했다

통신사 할인으로 해서 그런지

모바일 티켓 페이지로 어떻게 가는 지 모르겠어서

예약번호로 지류 티켓 발권 받았다

 

미키 17로 도배된 영화관

 

이날 둘다 다이어트 한답시고

따로 스낵은 안시켜먹었고

남편은 제로콜라 사먹었다 셀프 탄산 라지 3,500원

빈 컵을 픽업박스에서 받아서 우리가 직접 콜라 따라마시면 되는 구조

제로콜라 사랑해요

 

우리 영화관은 돌비 아트모스 3관

E열 20번대 (우측) 시야는 요렇다

이래저래 볼만함. 무던한 편이라서 보는 중에 딱히 시야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없다

첨에 영화 시작하기 전에 돌비관이라 그런지

돌비 아트모스가 우리 기술 들어봐봐 진짜 개쩔지? 이런 느낌의 영상이 재생되는데

개쩔긴 했음

글고 확실히 영화 보면서도 와 사운드 좋다고 느껴졌었음

Sound 2X랑은 비교를 못해봐서 모르겠지만

360도 서라운드라 그런지 확실히 음향이 좋았다

영화 종료

 

내 평점은 3.5 

 

기생충 같은 한방은 없지만 소소하니 재밌었고

귀엽고 따스한 모먼트도 있었다

은유/비유가 많이 들어간 것 같아서

돌아오면서 남편이랑 유튜브에 나온 리뷰랑 해석 봐야겠다 하면서 왔다

 

너무 징그러운 크리처 같은걸 보는걸 힘들어 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힘들 수도 있다는 점..

그게 나인데 나는 스포 하나도 안보고 가서 괴롭긴 했다

여주인공이 빌어먹을 세상따위 시즌 2에 나온 보니였다고 해서 엄청 놀랐음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그 배우였구나 싶었다

로버트 패틴슨, 마크 러팔로 연기 엄청 잘하고 마크 러팔로 아내분으로 나오시는 분도 연기 참 잘함

배우들 연기 보는 재미도 있음

 

여의도 IFC 온김에 우리가 좋아하는

판다익스프레스 포장해서 집으로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