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너 없이 셀프로 진행한 후기 입니다.
☑️ 모든 사항은 22년 03월 12일 촬영 기준입니다.
나는 취향이 꽤 뚜렷하다.
웨딩사진을 우리 취향으로 가득 채우고 싶어,
하얀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나머지는 우리가 채울 수 있는 소르아를 선택했다.
(사실 다른 옵션은 생각한 적이 없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대성공(?) 이었고,
내가 원하는 그림 그 이상이 나왔다.
내 직감으로 선택한 것이 실제로 좋은 결과로 나왔을 때 행복감이란,,!
나머지 최종 보정본은 2탄에서 확인 가능!
👇👇👇
[wedding👩❤️👨] 소르아 Sorra 스튜디오 사진 촬영 후기 (2) -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플라워,
hae9taeng.tistory.com
소르아 스튜디오의 전반적인 무드를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인스타그램 링크로 확인!
👇👇👇
그렇다면 기나긴 나의 슷튜디오 촬영 일지에 대해
기록을 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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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 영 예 약 및 촬 영 일 정
본식 22년 10월 01일
촬영 22년 03월 (본식 7개월 전)
예약 21년 07월 (촬영 8개월 전)
촬영은 모바일 청첩장이 나와야 하는 시점에
최종보정본을 수령하는 일정으로 맞추어야 한다.
역순으로, 10월 1일 결혼이면 안정적으로
8월에는 모바일 청첩장이 나왔으면 좋겠고,
소르아의 경우 촬영부터 최종본 수령까지
3~4개월 소요된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었다.
우리는 보수적으로 3월에 촬영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내가 더위를 또 많이 타기도 하여서,
차라리 조금 쌀쌀한 3월에 찍자고도 생각했다.)
인기많은 스튜디오의 경우 예약이 빨리 차기 때문에
7~8개월 전에는 예약하는 게 좋다는 동기언니 말을 듣고,
7월 중순쯤 연락하였다.
연락은 소르아 카카오톡 채널로 진행하였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말씀드리고,
일정이 가능하다면 메일로 계약서를 송부해주신다.
계약금을 입금 후, 잔금은 촬영 일주일 전 입금하는 시스템이다.
2시간은 너무 짧고, 6시간은 너무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소문을 들어
우리는 4시간=의상 3벌 으로 정하였고,
토요일 13:00-17:00 스케줄로 예약이 되었다.
/
전 반 적 준 비 사 항
소르아 촬영을 위해서는 준비해야할 것들이 있다.
1) 헤어메이크업
2) 의상 및 헬퍼
3) 플라워 (선택)
위 세 항목에 대하여 업체를 고르고,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를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나는
1) 헤어메이크업 : 에잇앤드
2) 의상 및 헬퍼 :
(신부) 모드니, 포마이시스 대여
(신랑) 백화점 기성복 구매
(헬퍼는 모드니 소개 헬퍼이모님)
3) 플라워 : 메이아이플라워
로 진행하였다.
스튜디오 외 예약은 1월까지 모두 완료하였고
1월부터 촬영일까지는 다이어트만이 살길이었어서,, 🏋️♀️
다이어트를 열심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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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안 작 성
촬영일이 2~3주 남았을 때,
스튜디오 및 헤어메이크업, 플라워 담당해주시는 분 께
원하는 촬영 시안을 보내드리면 된다.
정해진 헤어+의상, 참고하고 싶은 기존 사진들로
시안을 보내드리면 된다고 한다.
나는 시안을 매우 복잡하게 보냈는데,
실제로 어떤 스타일의 시안을 좋아하실지는 모르겠다..!
나는 시안에 최대한 모든 내용을 안내드리고,
당일 갑자기 협의되는 것이 없도록 하고 싶었다.
아래는 내가 보낸 최종 시안, 총 4장.
(참고만 하세요..! 이게 모범 시안인지는 모르겠음여,,)
👇👇👇
(사진 문제 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우리가 생각한 의상 촬영 순서와 다르게,
신부의 헤어변형 모양에 따라 촬영 순서가 정해진다.
자국이 남는 헤어일수록 뒤에 찍어야해서,
반묶음->퐁퐁포니테일->하이번 순으로 찍어야 했고
보내드린 시안에서 순서를 변경하였다.
시안에 적어드린 내용은
소르아 / 에잇앤드 / 메이아이플라워
에서 모두 꼼꼼하게 확인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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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 영 전 준 비 할 것 들
[ 표정연습 ]
가장 중요한 것은 다들 표정 연습이라고 하셔서
표정 연습을 조금 해갔었는데,
요거는 우리는 사실 공감은 못했다.
우리가 준비했던 표정들을 막상 하니,
스튜디오에서 조금 어색하다고 느끼셨고
오히려 당일 무드와 디렉팅에 따라 자연스럽게
표정을 짓는 것이 잘 나오는 것 같았다.
(이건 언제까지나 우리 커플의 경우이다)
[ 기타 준비물 ]
우리 커플의 경우 촬영 전 준비할 것들
리스트를 작성해 체크하기 쉽도록 만들어 두었다.
이번 결혼 준비 하면서 남자친구랑
노션을 공동으로 작성하여 일을 하고 있는데,
너무 편리하고 좋다.
결혼 준비 노션으로 작성하는 것 정말 강력추천!
(이 뒤에도 엄청 길게 많음,,)
뭐 이런식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해두었었는데,
특별하게 신경이 쓰였던 부분을 기억해보자면
1) 속옷: 누브라,, 인터넷 눈팅하다가 불안해서 사버림
그냥 끈 없는 스타일의 오프숄더 브라가 있었는데,
커뮤니티나 카페 글 보면 다들 누브라를 입었다고 해서
괜히 문제생길까 나도 누브라를 입었다.
-> 드레스 모양 따라 다를 것 같아
신경쓰이느니 누브라 하는 게 좋을 것 같음.
2) 스타킹&속바지: 고민하다가, 안입기로
-> 결과적으로 상관없었음. 숭한 것 신경 쓸 시간이 없음.
3) 컨페티: 사용하려면 시중 판매되는 컨페티 봉지 기준
한봉지가 아닌 두봉지를 구비해두어야 한다.
요부분 소르아에서 g수 기준으로 미리 체크해주신다.
-> 나는 제대로 체크 안했다가
한봉지 더 시켜야 하는 바람에 배송비X2,,
4) 촬영용 간식: 우리 먹을 초콜렛과 맥스봉 정도만!
-> 결과적으로 현명한 선택이었음.
다들 바쁘셔서 드실 시간도 없고,
우리 간식만 사가는 것이 오히려 좋을것 같다.
물+빨대도 혹시 몰라 가져갔었는데
정신없어서 물을 거의 못먹었다...
헬퍼 이모님이 물을 챙겨와주셨던 것 같기도!
5) 헤어 염색: 이전 머리가 너무 연했어서,
차홍 밤비브라운으로 촬영 2주 전에 진행
-> 다들 컬러 자연스럽고 고급스럽다고 좋아해주셨음 !
6) 네일: 촬영 2일 전 시스루 그라데이션으로 깔끔하게
-> 안해도 되었을 것 같기도..! 개인 선택
내가 준비 안해가서 놀랐던 것은 발의 상태였는데,
드레스니까 발이 보일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자에 앉아 맨발로 찍는 포즈가 있었다!!!!!!!
다들 요 점 유의하셔서 발을 깨끗,,하게 가세용
(당연히 보정 해주시지만 당일에 뭔가 머뭇하게됨)
자잘한 준비물들은 캐리어에 다 때려 넣었따.
이런 저런 것들을 잘 준비해놓고
남은 일은 진짜 푹~~~~~~자는 것 뿐이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모든 걱정은 집어치고
당일을 위한 체력관리가 관 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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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당일 이야기와 최종 보정본은 2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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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소르아 Sorra 스튜디오 사진 촬영 후기 (2) -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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